◎열차ㆍ버스표 매진… 역ㆍ터미널마다 북새통/주말고속도 체증 극심… 주차장 방불/대구 36.3도… 올들어 최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 첫주말인 2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시에서는 피서지나 교외유원지 등으로 빠지는 휴가인파가 줄을 이었다.
치안본부는 이날 서울에서 1백50여만명이 시외로 빠져나간 것을 비롯,전국에서 4백여만명의 피서객이 도심을 벗어나 피서지로 떠난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이날 하오가 되자 차량행렬이 뚜렷하게 줄어 들었으며 경부ㆍ호남ㆍ중앙ㆍ영동고속도로와 경춘가도 등은 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었다.
서울역에는 이날 상오9시부터 배낭을 멘 원색의 옷차림을 한 피서객들이 몰리기 시작해 직장인들의 업무가 끝난 하오2∼3시 사이에는 절정을 이루었다.
철도청은 이날 열차편으로 서울역과 용산역ㆍ영등포역을 통해 서울을 빠져나간 인파가 추석이나 민속의 날 하루전날의 귀성인파와 비슷한 수준인 15만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역측은 이처럼 피서객들이 몰리자 이날 처음경부선ㆍ호남선ㆍ장항선 등 피서지로 가는 노선에 33편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하고 95개의 정규열차에도 객차 36량을 증량했다.
그러나 임시열차 승차권마저 하오3시쯤에는 모두 매진돼 매표구앞은 입석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영등포역에도 이날 평일보다 30%가량 늘어난 3만8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영등포역을 출발하는 열차편은 오는 8월1일까지 전노선의 하오시간열차표가 모두 매진됐으며 각 매표창구에는 차표를 사려는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2∼3시간씩 줄을 서야만 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주말휴양객과 휴가에 나선 피서객들이 붐비면서 이날 하룻동안 10만여명이 고속버스편으로 서울을 빠져나갔다.
특히 속초 강릉 부산 여수 등 유명피서지로 향하는 구간의 승차편은 29일 상오 차편까지 모두 매진됐다.
또 호남ㆍ영동선에도 5만여명의 휴가인파가 몰렸고 경부ㆍ중부고속도로는 휴가를 떠나는 자가용 차량까지 한꺼번에 몰려 이날 하오에는 평소 2시간걸리던 서울∼대전간이 3∼4시간이상씩 걸리는 등 교통체증을보였다.
서울 청량리역에는 이날 상오9시부터 가족을 동반한 휴가인파와 방학을 맞아 수련회를 떠나는 대학생 등이 몰려들어 7개 매표창구에 2백m남짓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
청량리역측은 이날 임시열차 9편을 증편했으나 경춘ㆍ중앙선은 매진사태를 빚었다.
이날 청량리역을 빠져나간 인파는 2만2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 첫주말인 2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시에서는 피서지나 교외유원지 등으로 빠지는 휴가인파가 줄을 이었다.
치안본부는 이날 서울에서 1백50여만명이 시외로 빠져나간 것을 비롯,전국에서 4백여만명의 피서객이 도심을 벗어나 피서지로 떠난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이날 하오가 되자 차량행렬이 뚜렷하게 줄어 들었으며 경부ㆍ호남ㆍ중앙ㆍ영동고속도로와 경춘가도 등은 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었다.
서울역에는 이날 상오9시부터 배낭을 멘 원색의 옷차림을 한 피서객들이 몰리기 시작해 직장인들의 업무가 끝난 하오2∼3시 사이에는 절정을 이루었다.
철도청은 이날 열차편으로 서울역과 용산역ㆍ영등포역을 통해 서울을 빠져나간 인파가 추석이나 민속의 날 하루전날의 귀성인파와 비슷한 수준인 15만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역측은 이처럼 피서객들이 몰리자 이날 처음경부선ㆍ호남선ㆍ장항선 등 피서지로 가는 노선에 33편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하고 95개의 정규열차에도 객차 36량을 증량했다.
그러나 임시열차 승차권마저 하오3시쯤에는 모두 매진돼 매표구앞은 입석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영등포역에도 이날 평일보다 30%가량 늘어난 3만8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영등포역을 출발하는 열차편은 오는 8월1일까지 전노선의 하오시간열차표가 모두 매진됐으며 각 매표창구에는 차표를 사려는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2∼3시간씩 줄을 서야만 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주말휴양객과 휴가에 나선 피서객들이 붐비면서 이날 하룻동안 10만여명이 고속버스편으로 서울을 빠져나갔다.
특히 속초 강릉 부산 여수 등 유명피서지로 향하는 구간의 승차편은 29일 상오 차편까지 모두 매진됐다.
또 호남ㆍ영동선에도 5만여명의 휴가인파가 몰렸고 경부ㆍ중부고속도로는 휴가를 떠나는 자가용 차량까지 한꺼번에 몰려 이날 하오에는 평소 2시간걸리던 서울∼대전간이 3∼4시간이상씩 걸리는 등 교통체증을보였다.
서울 청량리역에는 이날 상오9시부터 가족을 동반한 휴가인파와 방학을 맞아 수련회를 떠나는 대학생 등이 몰려들어 7개 매표창구에 2백m남짓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
청량리역측은 이날 임시열차 9편을 증편했으나 경춘ㆍ중앙선은 매진사태를 빚었다.
이날 청량리역을 빠져나간 인파는 2만2천여명으로 집계됐다.
1990-07-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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