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중국과 곧 수교/대만과는 단교키로

사우디,중국과 곧 수교/대만과는 단교키로

입력 1990-07-21 00:00
수정 199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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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ㆍ북경 AP 로이터 연합】 중동지역의 회교권국가중 대만과 국교를 맺고 있는 유일한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1일 또는 22일중으로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국교를 수립할 것이라고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외교소식통들이 19일 밝혔다.

또 이날 정건인 대만 외교부차장(차관)도 사우디가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중단하고 중국과 수교키로 결정했다고 대북에서 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사우디측은 18일 국왕의 특사를 대북에 보내 중국과의 외교관계수립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리야드의 외교소식통들은 사우디가 중국과 국교를 수립함으로써 지난 38년 소련측에 의해 단절됐던 사우디와 소련간의 외교관계가 재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분석하고 지난해 천안문사태이후 대서방교류가 크게 축소되었던 중국에서는 사우디와의 국교수립이 외교적인 일대승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90-07-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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