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관투자가들 주식매입 거의 안해

신규 기관투자가들 주식매입 거의 안해

입력 1990-07-17 00:00
수정 199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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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난 「3ㆍ2」증시부양대책에 따라 기관투자가로 신규 지정된 각종 기금 및 공제단체들이 4개월여가 지나도록 주식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등 증시안정책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3ㆍ2」증시부양대책을 통해 국민연금기금,석유개발기금등 31개 기금 및 공제단체를 세제상 배당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면제해주는 기관투자가로 추가 지정,이들의 주식매입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발표한바 있으나 지금까지 이들 신규 기관투자가의 주식매입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장세안정에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기금ㆍ공제단체들은 「3ㆍ2」대책 직후 새로 개발된 투자신탁회사들의 법인형 펀드를 일부 매입한 것외에는 지금까지 거의 주식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있어 이들의 주식매수세 가담을 통해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을 높여나가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사실상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0-07-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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