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서류 위조/가짜전표로 2억 사취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서류 위조/가짜전표로 2억 사취

입력 1990-07-12 00:00
수정 1990-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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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영장… 묵인해준 카드사 직원도

서울시경은 11일 이동욱씨(59ㆍ송파구 석촌동 245)와 전 국민신용카드주식회사 잠실지점대리 김정현씨(30ㆍ구로구 독산본동 959) 등 2명을 사문서위조 및 행사,신용카드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정환씨(38ㆍ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주공아파트 18동)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국민은행 신용카드가맹점 계약서류를 위조해 다른 사람 이름으로 7개 가맹점을 설치한 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신용카드 매출전표 4백77장을 불법으로 발행,국민은행으로부터 모두 2억7천4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김씨는 이들의 범죄사실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1천5백여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1990-07-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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