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택지 1천필지 전매ㆍ방치/토개공,환매권발동 통보

분양택지 1천필지 전매ㆍ방치/토개공,환매권발동 통보

이정규 기자 기자
입력 1990-06-22 00:00
수정 199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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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곡지구 8백20명에

【창원=이정규기자】 한국토지개발공사 경남지사는 창원 신도시 건설때 조성된 주택용지를 분양받고도 나대지 상태로 방치해 두고 있는 창원시 명곡지구 1천필지 7만8천평의 소유주 8백20명에게 21일 환매권 발동을 통보했다.

토개공 경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83년에서 86년까지 창원시 명곡ㆍ명서동 일대에 조성돼 이 기간에 분양된 2천필지 15만6천평중 아직까지 건축물을 짓지않고 나대지로 방치해 둔 명서동 102의1 78평(소유주 송모씨ㆍ울산시 남구 옥동) 등 모두 1천필지 7만8천평에 대해 오는 9월30일까지 건축물을 짓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와 함께 소유권반환청구소송을 한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8백20명의 소유주에게 통보했다는 것이다.

토개공의 이번 조치는 주택용지로 분양받고도 주택을 짓지않고 땅값 오르기만을 기다려 투기목적으로 전매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취해졌다.

이 지역의 토지는 분양당시 평당 10만원 정도였으나 현재는 10배가 오른 1백만∼1백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0-06-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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