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재에 김현규ㆍ홍사덕씨/3명은 정무회의서 뽑기로
민주당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창당선언을 하는 한편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집단지도체제를 골자로 하는 당헌과 ▲남북한 교차승인ㆍ유엔동시가입 ▲경찰및 군의 중립화 ▲한반도의 비핵지대화등을 담은 정강정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관련기사3면>
총재경선에서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은 총 대의원 7백78명중 7백54명의 투표 대의원 가운데 5백7표를 획득,총재로 당선됐고 박찬종의원과 김광일의원은 각각 2백1표와 41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헌에 규정된 부총재 5명중 선출에서 김현규ㆍ홍사덕 전의원을 경선없이 대의원들의 박수로 뽑고 나머지 3명은 앞으로 정무회의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이총재는 당선인사에서 『민주당은 민주개혁쟁취와 민자당 영구집권음모 저지,야권통합을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의 실현,당내 민주주의의 확립과 한국정치의 체질개선이라는 3대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정치에 있어서 권력형 비리의 척결ㆍ악법개폐ㆍ지자제실시,경제에 있어서 토지ㆍ조세ㆍ산업구조의 3대개혁,범민주세력의 확고한 단합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창당선언을 하는 한편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집단지도체제를 골자로 하는 당헌과 ▲남북한 교차승인ㆍ유엔동시가입 ▲경찰및 군의 중립화 ▲한반도의 비핵지대화등을 담은 정강정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관련기사3면>
총재경선에서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은 총 대의원 7백78명중 7백54명의 투표 대의원 가운데 5백7표를 획득,총재로 당선됐고 박찬종의원과 김광일의원은 각각 2백1표와 41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헌에 규정된 부총재 5명중 선출에서 김현규ㆍ홍사덕 전의원을 경선없이 대의원들의 박수로 뽑고 나머지 3명은 앞으로 정무회의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이총재는 당선인사에서 『민주당은 민주개혁쟁취와 민자당 영구집권음모 저지,야권통합을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의 실현,당내 민주주의의 확립과 한국정치의 체질개선이라는 3대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정치에 있어서 권력형 비리의 척결ㆍ악법개폐ㆍ지자제실시,경제에 있어서 토지ㆍ조세ㆍ산업구조의 3대개혁,범민주세력의 확고한 단합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1990-06-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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