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상주연락관 오늘파견/아주게임중 영사업무

북경 상주연락관 오늘파견/아주게임중 영사업무

입력 1990-06-13 00:00
수정 1990-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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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사무소 설치 협의할 듯

정부는 오는 9월 북경아시안게임기간중 우리선수단및 참관단의 신변안전등 영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윤해중대한올림픽위원회(KOC)자문위원과 4명의 보조연락관등 모두 5명의 아타셰(상주연락관)를 13일 북경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외무부에 따르면 윤 KOC자문위원은 아타셰자격으로 14일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참가국 전체아타셰회의에 참석키 위해 13일 북경으로 떠날 예정이며 경제기획원ㆍ외무부ㆍ체육부 등 관계부처관리들로 구성된 4명의 보조연락관들은 15일 북경에 도착,윤자문위원과 합류할 계획이다.

윤자문위원은 특히 중국측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영사단 파견문제및 양국간 무역사무소설치에 따른 영사기능 수행 문제등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양국관계개선과 관련,주목을 끌고 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북경에 파견되는 상주연락관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본국과의 연락및 영사업무를 담당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상주연락관 파견을 한중 관계개선의 계기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순수민간차원의 무역사무소개설 보다는 외무공무원이 공식적으로 영사업무를 관장하는 진전된 형태의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0-06-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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