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오5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 162 성원아파트 12동102호 김진회씨(40ㆍ오퍼상)집에서 김씨의 부인 이소경씨(36)와 맏딸 하원양(11ㆍ국교 5년) 맏아들 민수군(9ㆍ국교 3년) 등 3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날 상오3시쯤 술에 취해 들어왔다는 주인 김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내는 거실바닥에,딸과 아들은 자기방 침대위에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가족들이 숨져있는 것을 보고 중구 신장동에 사는 매형 하모씨(49ㆍ사업)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가 자살했다』고 알린뒤 이웃 이모씨(38)에게 달려가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또 현장에는 가재도구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으나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고 금품도 모두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자녀교육에 심한 애착을 보여왔으며 공부를 잘하는 하윤양이 최근 학교수학경시대회에서 좋은점수를 얻지못해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다시피했으며 김씨가 거의 매일 술에 취해 밤늦게 귀가한점 등으로 미루어 이씨가 홧김에 자녀를 죽이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3모자가 무자비하게 난자당한 점으로 보아 남편 김씨가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상오3시쯤 술에 취해 들어왔다는 주인 김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내는 거실바닥에,딸과 아들은 자기방 침대위에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가족들이 숨져있는 것을 보고 중구 신장동에 사는 매형 하모씨(49ㆍ사업)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가 자살했다』고 알린뒤 이웃 이모씨(38)에게 달려가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또 현장에는 가재도구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으나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고 금품도 모두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자녀교육에 심한 애착을 보여왔으며 공부를 잘하는 하윤양이 최근 학교수학경시대회에서 좋은점수를 얻지못해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다시피했으며 김씨가 거의 매일 술에 취해 밤늦게 귀가한점 등으로 미루어 이씨가 홧김에 자녀를 죽이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3모자가 무자비하게 난자당한 점으로 보아 남편 김씨가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1990-06-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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