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북 진천군 산림조합(조합장 정태인)이 개인골프장 조경공사를 하면서 현역 방위병을 동원해 말썽을 빚고 있다.
29일 진천군 산림조합과 주민들에 따르면 진천군 산림조합은 현재 중앙골프장이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에 조성중인 18홀 1백23만㎡ 규모의 골프장에 잣나무 5천그루를 심는 조경공사를 4천만원에 맡은뒤 지난 22일 인근 예비군 교육대에 인력협조를 요청,이 부대 방위병 10여명을 동원해 공사를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군부대 관계자는 『조합측이 부대에 인접한 잔디조성지에서 잔디캐기작업을 하면서 일손부족을 사정해 병력지원을 했지만 개인골프장에 동원된 줄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29일 진천군 산림조합과 주민들에 따르면 진천군 산림조합은 현재 중앙골프장이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에 조성중인 18홀 1백23만㎡ 규모의 골프장에 잣나무 5천그루를 심는 조경공사를 4천만원에 맡은뒤 지난 22일 인근 예비군 교육대에 인력협조를 요청,이 부대 방위병 10여명을 동원해 공사를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군부대 관계자는 『조합측이 부대에 인접한 잔디조성지에서 잔디캐기작업을 하면서 일손부족을 사정해 병력지원을 했지만 개인골프장에 동원된 줄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1990-05-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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