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골프장 조경/방위병 동원 말썽

개인골프장 조경/방위병 동원 말썽

입력 1990-05-30 00:00
수정 1990-05-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천】 충북 진천군 산림조합(조합장 정태인)이 개인골프장 조경공사를 하면서 현역 방위병을 동원해 말썽을 빚고 있다.

29일 진천군 산림조합과 주민들에 따르면 진천군 산림조합은 현재 중앙골프장이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에 조성중인 18홀 1백23만㎡ 규모의 골프장에 잣나무 5천그루를 심는 조경공사를 4천만원에 맡은뒤 지난 22일 인근 예비군 교육대에 인력협조를 요청,이 부대 방위병 10여명을 동원해 공사를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군부대 관계자는 『조합측이 부대에 인접한 잔디조성지에서 잔디캐기작업을 하면서 일손부족을 사정해 병력지원을 했지만 개인골프장에 동원된 줄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1990-05-3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