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69억어치 위조/대동ㆍ동화은주식 인쇄,시중에 팔아

은행주 69억어치 위조/대동ㆍ동화은주식 인쇄,시중에 팔아

입력 1990-05-20 00:00
수정 199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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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2명 구속

서울시경은 19일 박종규씨(46ㆍ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100)와 권후근씨(42ㆍ대구시 중구 남산동 2479의7)를 유가증권위조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H상사대표 은모씨(36)에게 위조된 동화은행의 주권 2백장을 5천2백64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권씨의 대왕정밀인쇄소에서 아직 상장되지 않은 대동은행의 50주짜리 3천장과 1백주짜리3천장,동화은행의 28주짜리 3천장등 시가 69억여원어치의 주권 9천여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와 권씨의 집을 수색했으나 대동은행의 50주짜리 74장,1백주짜리 82장만 찾아냈으며 나머지 주권은 모두 시중에 팔아넘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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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박씨는 사기전과 14범으로 87년 공주교도소에서 출감한뒤 은행주식이 인기가 높은 점을 이용,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보광동 앞길에서 이홍기씨(46)의 주민등록증을 주워 자기 사진을 붙이고 이씨로 행세해오다 붙잡혔다.
1990-05-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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