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 반대”/김대중총재 밝혀

“내각제 반대”/김대중총재 밝혀

입력 1990-05-12 00:00
수정 199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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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1일 『13대국회는 대통령직선제를 수용한 6ㆍ29의 산물이므로 내각제를 채택할 권리가 없으며 오히려 대통령제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해 내각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총재는 이날 상오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자당의 내각제 개헌움직임을 겨냥,이같이 밝히고 『내각제가 대통령제와 더불어 민주주의적 제도이기는 하나 군의 정치개입과 정경유착의 가능성 때문에 우리에게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 『멀지않아 있게될 노태우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은 우리 정치의 장래를 가름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비상한 각오로 회담에 임하겠다』고 말해 영수회담에서 현시국과 관련한 자신의 복안을 제시할 것임을 예고했다.

1990-05-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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