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노조 쟁의신고

지하철노조 쟁의신고

입력 1990-05-05 00:00
수정 1990-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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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직무대행 조상호ㆍ34)가 4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다.

노조는 이날 쟁의발생신고를 내면서 『한진희공사사장 퇴진운동 전개와 함께 앞으로의 교섭은 서울시장과 직접 갖겠다』고 밝히고 오는 8일 대의원비상총회를 열어 파업시기 등을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조위원장 직대는 이날 하오 열기로 한 지하철노사간 단체교섭에 앞서 사용자측이 노조측 교섭위원의 적법성에 문제를 제기,교섭이 무산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노조대표의 적법성 운운하며 교섭에 응하지 않은것은 명백한 노조분열책』이라고 주장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3일 조사·이틀 만에 보고서… 달빛야장 사업 졸속 추진”

서울특별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4)은 지난 5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달빛야장 조성 사업이 조례상 근거 없이 형식적인 설문조사를 거쳐 추진됐다며 사업 추진 절차의 적정성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불과 3일 만에 상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하고, 이틀 만에 결과보고서까지 작성할 수 있느냐”며 “무엇이 그리 급해 이처럼 서둘러 사업을 추진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서울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상인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종료 사흘 만인 8월 5일 결과를 반영한 사업 추진 방침을 확정했다. 짧은 기간 내 설문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사업 방침에 반영한 것이다. 이어 서울시는 8월 20일 사업 추진 계획을 언론에 먼저 발표했으며, 사업 방침 확정과 발표 모두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에 이뤄졌다. 이에 박 의원은 “사업 추진 방침 확정과 언론 발표가 모두 추경 편성 전에 이뤄졌다”며 “사업 추진 순서와 절차가 적절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6~7월 현장 조사에서 이미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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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지하철노사양측은 노조측의 요구로 이날 하오3시부터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내 노조회의실에서 각 10명씩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단체교섭을 벌이려 했으나 공사측이 지난해 3월 파업과 관련,파면된 조위원장직대와 임성규편집차장등 2명이 교섭위원속에 포함돼 있다며 적법한 위원선임을 요구,이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다 50분만에 무산됐다.

1990-05-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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