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사제품 분석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20ℓ)의 대부분이 음용수 수질 허용기준치를 훨씬 넘는 일반세균과 대장균을 함유하고 있을뿐 아니라 특히 일반세균은 생수를 개봉한후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미생물 생태학연구실 김상종교수(38·미생물학과)가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중에 판매·배달되고 있는 크리스탈·설악·다이아몬드·풀무원등 7개회사의 생수를 수거,1주일동안 15∼18도의 실내 온도에서 보관하면서 가정에서 소비되는 과정과 동일한 조건아래 24시간 간격으로 생수내의 일반세균및 대장균수의 변화 측정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반세균은 구입 첫날에 설악제품이 ㎖당 2천마리로 세균수가 가장 많았고 다이아몬드 5백80,크리스탈 2백51,풀무원 2백41마리로 나타나 허용기준치인 ㎖당 1백마리를 훨씬 초과했다.
또 산수제품을 제외한 6개회사제품에서 일반세균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늘어나 제품에 따라 허용기준치의 최하 1.1배에서 최고 80배까지 늘어났다.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20ℓ)의 대부분이 음용수 수질 허용기준치를 훨씬 넘는 일반세균과 대장균을 함유하고 있을뿐 아니라 특히 일반세균은 생수를 개봉한후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미생물 생태학연구실 김상종교수(38·미생물학과)가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중에 판매·배달되고 있는 크리스탈·설악·다이아몬드·풀무원등 7개회사의 생수를 수거,1주일동안 15∼18도의 실내 온도에서 보관하면서 가정에서 소비되는 과정과 동일한 조건아래 24시간 간격으로 생수내의 일반세균및 대장균수의 변화 측정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반세균은 구입 첫날에 설악제품이 ㎖당 2천마리로 세균수가 가장 많았고 다이아몬드 5백80,크리스탈 2백51,풀무원 2백41마리로 나타나 허용기준치인 ㎖당 1백마리를 훨씬 초과했다.
또 산수제품을 제외한 6개회사제품에서 일반세균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늘어나 제품에 따라 허용기준치의 최하 1.1배에서 최고 80배까지 늘어났다.
1990-04-1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