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선부정 관련/야,조사단 현지파견/국정조사권도 요청

대구 보선부정 관련/야,조사단 현지파견/국정조사권도 요청

입력 1990-04-13 00:00
수정 199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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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과 민주당(가칭)은 12일 대구 서갑구 보선에서의 부정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권발동을 제의하기로 하는 한편 각각 당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했다.

평민당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16ㆍ17일 양일간 소집되는 국회 내무ㆍ법사위에서 대구보궐선거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를 철저히 추궁하고 국정조사권발동을 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대구에 파견된 평민당의 진상조사단은 조윤형부총재를 단장으로 최낙도 이동근 정균환 박상천 오탄 최봉구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민주당(가칭)의 김정길 원내대책위원장은 이날 민자당의 김동영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총무를 잇따라 만나 대구 서갑구와 충북 진천ㆍ음성 보궐선거의 부정선거 진상을 국회차원에서 조사하기 위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990-04-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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