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차관 이념초월…모든 나라와 개방외교
【울란바토르 로이터 연합】 몽고는 비동맹국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훔바긴 올즈보이외무차관이 11일 밝혔다. 올즈보이외무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몽고는 세계의 핵심문제들에 관해 어떤 동맹에도 가담하지 않을 것은 물론 외국군대의 몽고주둔과 핵무기의 확산을 일체 허용 하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그의 발언은 공산당 1당 독재체제를 종식시키고 다당제를 도입하는 등 민주화개혁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이후 몽고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외교정책 방향을 가장 명료하게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울란바토르주재 소련의 외교관들은 그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았다.
울즈보이차관은 몽고가 인접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남아공을 포함,다른 나라들과도 아무 거리낌없이 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몽고가 어쩔 수 없는 외세의 영향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는 개방경제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외세의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만약 누군가에게 보드카를 마시지 말라고 하면 그는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보드카를 구해 마실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충분한 보드카를 공급해 주는 것이 유일한 문제해결책』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외부세계의 영향을 극복하기위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의 교훈』이라고 말했다.
【울란바토르 로이터 연합】 몽고는 비동맹국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훔바긴 올즈보이외무차관이 11일 밝혔다. 올즈보이외무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몽고는 세계의 핵심문제들에 관해 어떤 동맹에도 가담하지 않을 것은 물론 외국군대의 몽고주둔과 핵무기의 확산을 일체 허용 하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그의 발언은 공산당 1당 독재체제를 종식시키고 다당제를 도입하는 등 민주화개혁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이후 몽고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외교정책 방향을 가장 명료하게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울란바토르주재 소련의 외교관들은 그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았다.
울즈보이차관은 몽고가 인접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남아공을 포함,다른 나라들과도 아무 거리낌없이 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몽고가 어쩔 수 없는 외세의 영향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는 개방경제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외세의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만약 누군가에게 보드카를 마시지 말라고 하면 그는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보드카를 구해 마실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충분한 보드카를 공급해 주는 것이 유일한 문제해결책』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외부세계의 영향을 극복하기위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의 교훈』이라고 말했다.
1990-04-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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