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회동엔 김종필씨도 참석 바람직
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은 11일 상오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철언정무1장관의 비난 발언과 관련,당풍쇄신과 공작정치의 단절을 거듭 다짐했다.
박철언정무1장관이 통합과 정의 진실을 밝히면 김최고위원의 정치생명이 어렵게 될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노태우대통령과의 면담서 박장관의 퇴진을 요구할 것인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는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민자당의 당풍은 반드시 쇄신 하겠다』
공작정치가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는데 내용을 공개해 달라.
『부끄러운 얘기다. 말한대로만 들어주면 좋겠다. 과거의 공작정치가 되살아난 것 만큼은 분명하다. 반드시 뿌리를 뽑겠으며 용납하지 않겠다』
김최고위원에게 공작정치가 행해지고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
언제 당무에 복귀할 것인가.
『모든것을 좀 생각해 보겠다』
청와대 면담이 주내에 가능한가.
『원래 노태우대통령 비서실장이 와서 빨리 만나 수습했으며 좋겠다며 그저께쯤(9일)만나자는 것이었다. 나는 천천히 생각하자고 했는데 날짜를 좀 생각해 봐야겠다』
만나면 노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게 되나.
『노실장은 그런 뉘앙스였다. 「두분이 해주시오」했는데 나는 왈가왈부 안했다. 김종필최고위원과 대통령 세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을 만나지 않는 이유는 청와대측에서 김최고위원이 요구하는 당풍쇄신의 사전보장,즉 박장관 퇴진보장이 없기 때문인가.
『그만하자』
공작정치의 내용에 대해 국민이 궁금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공작얘기는 않는 것이 좋다. 뿌리는 뽑을 것이다. 절대 그냥 두지 않고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 우리당은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이래서는 안된다. 어른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하며 앞에 갈 사람이 있고 뒤에 갈 사람이 있어야 한다. 당이라면 제일 중요한 것이 순서가 있어야 한다』
청와대측서 박장관 발언이 대통령의 뜻과 관련이 없다고 여러 경로를 통해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최고위원이 청와대에 갈 때는 그간의 박장관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를 지참할 예정이라는데.『나는 일체 전화를 안 받겠다고 했고 받지도 않았다. 그러나 총무ㆍ대변인 등을 통해 전화내용을 보고 받았다』
5월3일의 전당대회에서 김최고위원이 당무를 전담하는 문제는 결론이 났나.
『전당대회는 대의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다』<부산=김교준기자>
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은 11일 상오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철언정무1장관의 비난 발언과 관련,당풍쇄신과 공작정치의 단절을 거듭 다짐했다.
박철언정무1장관이 통합과 정의 진실을 밝히면 김최고위원의 정치생명이 어렵게 될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노태우대통령과의 면담서 박장관의 퇴진을 요구할 것인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는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민자당의 당풍은 반드시 쇄신 하겠다』
공작정치가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는데 내용을 공개해 달라.
『부끄러운 얘기다. 말한대로만 들어주면 좋겠다. 과거의 공작정치가 되살아난 것 만큼은 분명하다. 반드시 뿌리를 뽑겠으며 용납하지 않겠다』
김최고위원에게 공작정치가 행해지고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
언제 당무에 복귀할 것인가.
『모든것을 좀 생각해 보겠다』
청와대 면담이 주내에 가능한가.
『원래 노태우대통령 비서실장이 와서 빨리 만나 수습했으며 좋겠다며 그저께쯤(9일)만나자는 것이었다. 나는 천천히 생각하자고 했는데 날짜를 좀 생각해 봐야겠다』
만나면 노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게 되나.
『노실장은 그런 뉘앙스였다. 「두분이 해주시오」했는데 나는 왈가왈부 안했다. 김종필최고위원과 대통령 세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을 만나지 않는 이유는 청와대측에서 김최고위원이 요구하는 당풍쇄신의 사전보장,즉 박장관 퇴진보장이 없기 때문인가.
『그만하자』
공작정치의 내용에 대해 국민이 궁금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공작얘기는 않는 것이 좋다. 뿌리는 뽑을 것이다. 절대 그냥 두지 않고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 우리당은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이래서는 안된다. 어른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하며 앞에 갈 사람이 있고 뒤에 갈 사람이 있어야 한다. 당이라면 제일 중요한 것이 순서가 있어야 한다』
청와대측서 박장관 발언이 대통령의 뜻과 관련이 없다고 여러 경로를 통해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최고위원이 청와대에 갈 때는 그간의 박장관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를 지참할 예정이라는데.『나는 일체 전화를 안 받겠다고 했고 받지도 않았다. 그러나 총무ㆍ대변인 등을 통해 전화내용을 보고 받았다』
5월3일의 전당대회에서 김최고위원이 당무를 전담하는 문제는 결론이 났나.
『전당대회는 대의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다』<부산=김교준기자>
1990-04-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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