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승객 10만명 불편
3일 하오6시38분쯤 서울 지하철1호선 하행선 용산역과 구로역사이의 정전사고로 의정부에서 인천ㆍ수원쪽으로 가던 하행선 전구간 전동차들의 운행이 1시간여동안 중단돼 퇴근길의 10만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구로역 구내 27호 전주의 급전선이 끊어지면서 일어났으나 철도청은 사고지점을 찾지못해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날 사고로 용산역과 구로역사이를 운행하던 전동차 8대가 멈춰섰으며 이 바람에 의정부역과 용산역사이의 전동차들도 운행이 모두 중단돼 승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대부분 환불해 주기도 했다.
사고당시 용산역과 구로역 사이에 멈춰선 전동차 8대가운데 6대는 남영ㆍ용산ㆍ대방등 6개역의 구내에 멈춰 승객들이 쉽게 내릴 수 있었으나 2대는 구로역과 가리봉역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30분동안 전동차속에 갇혀 있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비상문을 열고 철로로 내리기도 했다.
또 승객들이 많은 종로ㆍ시청ㆍ서울역 등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역사무소에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서울지방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복구반 6명을 동원,긴급 보수작업을 벌여 하오9시42분쯤 정상 운행시켰다.
3일 하오6시38분쯤 서울 지하철1호선 하행선 용산역과 구로역사이의 정전사고로 의정부에서 인천ㆍ수원쪽으로 가던 하행선 전구간 전동차들의 운행이 1시간여동안 중단돼 퇴근길의 10만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구로역 구내 27호 전주의 급전선이 끊어지면서 일어났으나 철도청은 사고지점을 찾지못해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날 사고로 용산역과 구로역사이를 운행하던 전동차 8대가 멈춰섰으며 이 바람에 의정부역과 용산역사이의 전동차들도 운행이 모두 중단돼 승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대부분 환불해 주기도 했다.
사고당시 용산역과 구로역 사이에 멈춰선 전동차 8대가운데 6대는 남영ㆍ용산ㆍ대방등 6개역의 구내에 멈춰 승객들이 쉽게 내릴 수 있었으나 2대는 구로역과 가리봉역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30분동안 전동차속에 갇혀 있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비상문을 열고 철로로 내리기도 했다.
또 승객들이 많은 종로ㆍ시청ㆍ서울역 등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역사무소에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서울지방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복구반 6명을 동원,긴급 보수작업을 벌여 하오9시42분쯤 정상 운행시켰다.
1990-04-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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