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은 24일 하오3시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조합원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탄압분쇄 및 90년도 임금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임투를 승리로 이끌어 노동기본권의 완전보장과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확보할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최근 경제성장위주의 자본편향적 정책으로 역행하려는 정부 여당과 이에 편승한 사용자들의 임금인상억제 및 노동운동탄압이 어느 때보다 강화되고 있다』면서 『90년 임투목표인 17.3∼20.5%의 임금인상을 기필코 쟁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0-03-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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