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위 중재 거부/사업장 점거 농성/대동화학 6명 구속

노동위 중재 거부/사업장 점거 농성/대동화학 6명 구속

입력 1990-03-24 00:00
수정 199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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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경찰서는 23일 성동구 광장동 414의1 대동화학노조 「임시대책위」위원장 황인범씨(41)와 부위원장 박송길씨(41) 등 노조간부 6명을 업무방해 및 노동쟁의 조정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조대의원 김기붕씨(27) 등 15명을 입건하는 한편 김호연씨(31) 등 노조원 3명을 수배했다.

황씨 등은 지난해 6월10일 전임노조가 회사측과 『임금인상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요청을 내고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를 철회한다』는 내용에 합의하자 이에 반발,근로자 2백여명을 끌어모아 「임시대책위」를 구성한뒤 회사3층 옥상창고에 있던 플라스틱 제품 3만개를 밖으로 들어내고 점거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고침◁

서울신문 24일자 15면 「대동화학노조원 6명 구속」기사는 구속된것이 아니라 황인범씨 등 6명에게 구속영장이 미리 나온것이었기에 바로 잡습니다.

1990-03-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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