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전원 송환·각료접촉도 중단”영외무
【바그다드·런던AP로이터연합】이스라엘과 영국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주에 이라크혁명재판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영국의주간업저버지의 이란인기자 파르자드 바조프트씨(31)가 15일처형됐다고 이라크의 관영INA통신이 보도했다.
바조프트는 작년9월 바그다드남쪽에 자리잡고 있는한 군수산업단지근처에서 이라크당국에 붙들려 그동안 구금돼왔다.
INA통신은 바조프트기자가 어떤 방식으로 처형됐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간첩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교수형에 처하는 것이 이라크의 관례이다.
이라크의 한 관영신문은 이날 바조프트가 이스라엘과 영국 등 두나라를 위해 간첩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면서 그의 자술서라는 것을 공개했다
【런던AFP연합특약】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은 16일 영국은 이라크주재 영국대사를 소환하고 영국에 유학중인 이라크인들을 송환시키며 이라크군의 영국내 연수취소및 영국각료의 이라크 방문을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라크가 영주간지업저버의 기자인 파르자드바조프트를 간첩혐의로 처형한데 따른 것이라고 허드장관은 말했다.
【바그다드·런던AP로이터연합】이스라엘과 영국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주에 이라크혁명재판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영국의주간업저버지의 이란인기자 파르자드 바조프트씨(31)가 15일처형됐다고 이라크의 관영INA통신이 보도했다.
바조프트는 작년9월 바그다드남쪽에 자리잡고 있는한 군수산업단지근처에서 이라크당국에 붙들려 그동안 구금돼왔다.
INA통신은 바조프트기자가 어떤 방식으로 처형됐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간첩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교수형에 처하는 것이 이라크의 관례이다.
이라크의 한 관영신문은 이날 바조프트가 이스라엘과 영국 등 두나라를 위해 간첩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면서 그의 자술서라는 것을 공개했다
【런던AFP연합특약】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은 16일 영국은 이라크주재 영국대사를 소환하고 영국에 유학중인 이라크인들을 송환시키며 이라크군의 영국내 연수취소및 영국각료의 이라크 방문을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라크가 영주간지업저버의 기자인 파르자드바조프트를 간첩혐의로 처형한데 따른 것이라고 허드장관은 말했다.
1990-03-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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