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DPA AP AFP 연합】 소련 인민대표대회는 14일밤 속개된 회의에서 미하일고르바초프 현 공산당서기장을 새로 신설된 대통령직 공식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타스통신은 고르바초프 외에 다른 후보자가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지적하지는 않았다.<해설5면>
고르바초프 단일후보 지명동의안은 이날 공산당 중앙위회의가 있은 뒤 우크라이나공화국 당서기장 블라디미르 이바슈코에 의해 인민대표대회에 상정됐다.
소련 인민대표대회는 한편 이에앞서 급진개혁파들이 제출한 대통령 직선제를 거부하고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제안을 지지함으로써 당초 고르바초프서기장이 대통령제 신설을 추진하며 의도한 복안을 뒷받침했다.
인민대표대회는 이날 표결에서 인민대표대회에 의한 대통령의 간선제를 찬성 1천5백42표,반대 3백68표,기권 76표로 통과시켰으며 이의 가결로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대통령제를 관철하기 위한 중대한 고비를 넘기며 당선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고르바초프 단일후보 지명동의안은 이날 공산당 중앙위회의가 있은 뒤 우크라이나공화국 당서기장 블라디미르 이바슈코에 의해 인민대표대회에 상정됐다.
소련 인민대표대회는 한편 이에앞서 급진개혁파들이 제출한 대통령 직선제를 거부하고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제안을 지지함으로써 당초 고르바초프서기장이 대통령제 신설을 추진하며 의도한 복안을 뒷받침했다.
인민대표대회는 이날 표결에서 인민대표대회에 의한 대통령의 간선제를 찬성 1천5백42표,반대 3백68표,기권 76표로 통과시켰으며 이의 가결로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대통령제를 관철하기 위한 중대한 고비를 넘기며 당선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1990-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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