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공식후보 지명/소 인민대표회의/대통령선출 하루 연기될듯

고르바초프 공식후보 지명/소 인민대표회의/대통령선출 하루 연기될듯

입력 1990-03-15 00:00
수정 199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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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DPA AP AFP 연합】 소련 인민대표대회는 14일밤 속개된 회의에서 미하일고르바초프 현 공산당서기장을 새로 신설된 대통령직 공식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타스통신은 고르바초프 외에 다른 후보자가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지적하지는 않았다.<해설5면>

고르바초프 단일후보 지명동의안은 이날 공산당 중앙위회의가 있은 뒤 우크라이나공화국 당서기장 블라디미르 이바슈코에 의해 인민대표대회에 상정됐다.

소련 인민대표대회는 한편 이에앞서 급진개혁파들이 제출한 대통령 직선제를 거부하고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제안을 지지함으로써 당초 고르바초프서기장이 대통령제 신설을 추진하며 의도한 복안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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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표대회는 이날 표결에서 인민대표대회에 의한 대통령의 간선제를 찬성 1천5백42표,반대 3백68표,기권 76표로 통과시켰으며 이의 가결로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대통령제를 관철하기 위한 중대한 고비를 넘기며 당선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1990-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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