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화장실에도 방화/20대 검거/놀란 승객들 대피소동

열차 화장실에도 방화/20대 검거/놀란 승객들 대피소동

박상하 기자 기자
입력 1990-02-18 00:00
수정 1990-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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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전국서 또 25건 발생

28일째 계속되고 있는 연쇄방화사건은 16일 밤과 17일 새벽 서울에서 12건,지방에서 13건 등 모두 25건이 일어났다.

17일 하오8시1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3동 305의25 박용구씨(49ㆍ회사원)집에 세들어 사는 권태섭씨(48ㆍ상업)집 나무 창틀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담요와 집기 등을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박춘호씨(19ㆍ회사원ㆍ중화3동 305의26)에 따르면 이날 TV를 보고 있던중 갑자기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가보니 이웃 권씨의 반지하셋방 창틀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묻은 종이가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대전=박상하기자】 대전지방 철도청 공안담당관실은 17일 새마을열차 화장실에 불을지른 정길동씨(21ㆍ무직ㆍ서울시 성동구 자양3동)를 검거,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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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공안담당관실에 따르면 정씨는 17일 상오9시45분쯤 경부선 직지사에서 김천구간을 운행하던 제2새마을열차 특실내 화장실에서 주간지 15장에 불을 지른뒤 달아나는 것을 이 열차 여객전무 한성백씨(48ㆍ부산기관사 사무소)가 검거,대전열차공안실에 인계했다는 것이다.
1990-02-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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