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20일이후 개회/회기 이견으로 지연

임시국회 20일이후 개회/회기 이견으로 지연

입력 1990-02-17 00:00
수정 1990-02-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오늘 재절충

민자당의 김동영,평민당의 김영배총무는 16일낮 국회귀빈식당에서 정계개편후 첫 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일정을 논의했으나 회기에 대해 민자당측은 20일,평민당측은 30일을 각각 주장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따라 민자ㆍ평민양당은 17일 상오 9시30분 국회에서 다시 총무회담을 열어 재론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총무는 회담후 『평민당과의 합의없이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하지는 않겠다』고 밝혀 개회 3일전 소집공고토록 되어 있는 국회법에 따라 19일 열릴 예정이던 임시국회는 20일이후로 늦춰지게 됐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이날 회담에서 평민측은 국가보안법ㆍ안기부법ㆍ지방의회선거법 등 쟁점법안 외에도 경제난국극복 및 민생치안 확립문제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회기를 30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자측은 법안처리는 20일로 충분하며 회기를 진행하다가 시일이 필요할 경우 국회의결로 연장하자고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990-02-1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