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민주화시위 확산/제2도시등 지방서도 군중집회

몽고 민주화시위 확산/제2도시등 지방서도 군중집회

입력 1990-01-30 00:00
수정 199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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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한(몽고) 로이턴 연합】 공산당의 권력독점을 타파하려는 몽고의 민주화운동이 28일 몽고 제2의 도시 다르한을 비롯한 몇몇 지방도시로 확산됐다.

이날 다르한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3백여명의 군중은 최근 수도 울란바토르에 운집했던 수천명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지만 이날 집회를 주도한 사람들은 다르한의 인구가 7만5천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참석자 수는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몽고 민주화운동의 한 지도자로서 이날 집회를 주도한 담빈도르즈 닌즈는 『우리는 몽고 정치체제의 근본적 개혁을 이루어야 하며 관료주의를 분쇄해야 한다』고 말한 뒤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소리쳤다.

1990-01-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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