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결성 기습 강행/수원 성대서/근로자ㆍ학생 1백30명 연행

「전노협」결성 기습 강행/수원 성대서/근로자ㆍ학생 1백30명 연행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0-01-23 00:00
수정 1990-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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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단병호씨

【수원=김동준기자】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창립대회가 22일 낮12시30분쯤 근로자ㆍ대학생 등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기습적으로 열렸다.

「전노협」창립대회는 당초 이날 하오1시 서울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행사장 주변을 비롯,서울시내 대부분의 대학에 병력을 배치,원천봉쇄함에 따라 장소를 바꿔 기습적으로 강행됐다.

이날 대회는 전철 등을 이용,서울서 내려온 전노협 산하 단위노조 대의원ㆍ근로자 등이 대회장인 강당에 모여 창립선언문 낭독,강령ㆍ규약제정,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약 40분간 약식으로 진행돼 초대 「전노협」의장에 대회준비위원장이며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수배중인 단병호씨가 선출됐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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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집회가 시작된지 1시간만인 하오1시30분쯤 정사복 병력 7백여명을 투입,최루탄을 쏘며 대회장안까지 들어가 안양 다우전자 노조위원장 이영희씨(27) 등 근로자 및 학생 1백30명을 연행했다.

1990-01-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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