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대한추위」 기습/수은주 급강하…“겨울속의 봄”곤두박질

14년만에 「대한추위」 기습/수은주 급강하…“겨울속의 봄”곤두박질

입력 1990-01-20 00:00
수정 199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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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13도… 올 최저

세계적으로 이상해진 기상때문에 실종됐던 대한추위가 14년만에 가장 추운날씨를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19일 올들어 계속되던 한겨울속 「봄날씨」가 이날부터 갑자기 추워져 대한인 20일 새벽에는 수은주가 영하13도까지 내려가 지난76년 영하16.3도를 기록한 이래 14년만에 가장 추운 「대한추위」를 몰고왔다고 밝혔다.

중앙기상대는 『예년기온보다 3∼4도쯤 높았던 기온이 19일 상오부터 뚝 떨어지기 시작,20일 새벽에는 서울이 영하13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철원 영하15도,춘천 수원 영하12도,대전 청주 영하7도,대구 포항 영하6도까지 곤두박질해 올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내겠다』고 내다봤다.

중앙기상대는 이번 한파는 21일 하오부터 서서히 풀릴것이라고 밝혔다.

1990-0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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