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보복 살인극/룸살롱 주인 피살

폭력배 보복 살인극/룸살롱 주인 피살

임정용 기자 기자
입력 1990-01-10 00:00
수정 1990-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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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임정용기자】 집단 패싸움끝에 숨진 폭력배의 동료 3명이 반대파 조직의 두목을 흉기로 난자,살해했다.

9일 상오2시45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국보장여관 앞에서 이 여관 지하 국보장룸살롱 주인 송종선씨(30ㆍ광주시 북구 운암동 69의103)와 종업원 김수진양(25ㆍ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을 수기동파(일명 동아OB파) 폭력조직 행동대원 노모(19ㆍ광주시 북구 문흥동),박모(19ㆍ광주시 서구 내방동),김모군(20ㆍ광주시 서구 쌍촌동) 등 3명이 몽둥이와 흉기를 휘둘러 송씨가 숨지고 김양은 경상을 입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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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에 따르면 이날 영업을 끝낸 뒤 손님 4명과 함께 송씨가 운전한 광주1 다2592호 승용차를 타고 시내 동구 불로동 그랜드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국보장여관에 도착하는 순간 미리 기다리고 있던 노군 등 3명이 달려들어 송씨의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흉기로 16군데나 난자해 살해했다는 것이다.

1990-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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