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UPI 연합】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6일 지난해 천안문사태 이후 경찰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저명한 반체제 작가 왕 루오왕(71)을 비난하면서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탄압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기명 논평기사를 통해 중국공산당을 비판해왔던 자유주의 성향의 원로작가 왕 루오왕이 지난해 봄 민주화 요구시위를 지지하면서 서방국가들을 숭배,맹신했다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이어 『왕은 지난 소요기간 중 「훌륭한 영웅」이었으며 서방 자본주의 세력의 지원없이 사회주의체제 및 공산당을 전복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고 『이들 「훌륭한 영웅」들에 의해 일어난 소요 및 반혁명 폭란은 진압됐으나 아직 사태는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왕 루오왕을 지지했던 자들은 그들이 앞서 행한 연설이나 행동따위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기명 논평기사를 통해 중국공산당을 비판해왔던 자유주의 성향의 원로작가 왕 루오왕이 지난해 봄 민주화 요구시위를 지지하면서 서방국가들을 숭배,맹신했다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이어 『왕은 지난 소요기간 중 「훌륭한 영웅」이었으며 서방 자본주의 세력의 지원없이 사회주의체제 및 공산당을 전복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고 『이들 「훌륭한 영웅」들에 의해 일어난 소요 및 반혁명 폭란은 진압됐으나 아직 사태는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왕 루오왕을 지지했던 자들은 그들이 앞서 행한 연설이나 행동따위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0-01-07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