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오락실ㆍ칸막이 술집등 95곳 입건

심야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오락실ㆍ칸막이 술집등 95곳 입건

입력 1990-01-06 00:00
수정 199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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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은 5일 하오10시부터 6일 상오2시까지 4시간동안 강남ㆍ영등포ㆍ이태원 등 서울시내 유흥가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영등포구 신길2동 110의5 「금마차」살롱주인 차경자씨(42) 등 살롱 6곳ㆍ술집 35곳ㆍ카페 25곳ㆍ디스코테크 3곳ㆍ레스토랑 3곳 등 모두 95곳을 적발,업주를 미성년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적발된 차씨는 이날 하오10시30분쯤 70평짜리 무허가 칸막이 술집을 차려놓고 김모양(18) 등 미성년자 5명에게 술을 팔다 단속반에 걸렸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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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형사기동대 특수기동대 등 단속반원 5백19명을 동원,전자오락실ㆍ소극장ㆍ만화가게ㆍ디스코테크 등 방학과 입시를 끝낸 청소년들을 상대로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업소를 집중단속했다.

1990-0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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