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남녀 피습/경관 사칭 2명에/여자 죽고 남자 중상

데이트남녀 피습/경관 사칭 2명에/여자 죽고 남자 중상

김세기 기자 기자
입력 1990-01-05 00:00
수정 199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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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세기기자】 4일 상오1시30분쯤 부산시 북구 엄궁동 낙동강변에서 데이트를 하던 최영길씨(36ㆍ운전자ㆍ부산시 남구 망미동 391)와 같은 직장 동료인 박민선씨(31ㆍ여ㆍ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629)가 청년 2명으로부터 폭행당해 박씨는 숨지고 최씨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최씨에 따르면 숨진 박씨와 함께 부산1 라9851호 승용차안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던중 청년 2명이 갑자기 나타나 「경찰」이라면서 흉기를 들이대고 자신을 차에서 끌어낸 뒤 주먹으로 마구 폭행하고 강물에 밀어 넣어 강물에서 나와 도망쳤다가 상오5시4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1백여m 떨어진 낙동강변 갈대밭에서 상의가 벗겨져 있고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박씨를 발견했다.

1990-01-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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