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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생법안 분리 처리가 난국 타개 유일책”

김무성 “민생법안 분리 처리가 난국 타개 유일책”

입력 2014-09-03 00:00
업데이트 2014-09-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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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안 심의, 재정 건전성 유지에 초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야당도 민생법안을 분리 처리하는 것이 현 난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도 민생법안을 분리 처리하는 것이 현 난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도 민생법안을 분리 처리하는 것이 현 난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만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할 시점이어서 참으로 마음이 답답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 대표는 최근 당 지도부가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 “민생 행보는 국회 파행과 관계없이 계속할 것”이라며 “가장 절박한 현안은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경제를 살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긴축 재정을 확대 재정으로 전환한 사실을 언급, “경제를 살리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상황이 돼야 한다”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대해 우리 국회는 재정 건전성 유지에 심의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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