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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했던 불화·불상 환수 고불식 [서울포토]

도난당했던 불화·불상 환수 고불식 [서울포토]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3-05-23 16:55
업데이트 2023-05-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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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도난 성보 환수 고불식. 2023.5.23 홍윤기 기자
23일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도난 성보 환수 고불식. 2023.5.23 홍윤기 기자
전국 14개 사찰에서 도난당했던 불화와 불상 30여 점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 문화유산 32점을 환수했다고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을 봉행했다.

서울의 한 경매에서 보경사의 ‘영산회상도’와 ‘지장보살도’ 2점이 출품된 사실이 처음 알려진 뒤, 약 7개월간 수사를 벌인 끝에 오랜 시간 은닉된 불교 문화유산 32점을 찾아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도난당하고 유출되었던 소중한 성보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환수돼 이제 원래의 자리인 사찰에 봉안되게 됐다”고 말했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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