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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꽃이 피련다’ 오늘 4·19혁명 63주년 기념식

‘자유의 꽃이 피련다’ 오늘 4·19혁명 63주년 기념식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3-04-19 01:20
업데이트 2023-04-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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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혁명 정신 담은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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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3주년 4·19혁명 기념일… 비 내리는 민주 묘지 찾은 유족
오늘은 63주년 4·19혁명 기념일… 비 내리는 민주 묘지 찾은 유족 4·19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은 한 유족이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이곳에서 ‘자유의 꽃이 피련다’라는 주제로 ‘제63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연다. 홍윤기 기자
이승만 대통령의 종신 집권을 위해 벌어졌던 3·15 부정선거에 저항해 민주주의를 수호했던 4·19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자유의 꽃이 피련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4·19혁명 유공자와 가족, 정부 주요 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고 전한승 열사(당시 수송국민학교 6학년)의 후배들이 맹세문을 낭독한다. 3·15의거 희생자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권찬주씨를 비롯해 4·19혁명 유공자 31명에게 건국포장도 수여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4·19혁명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이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번영이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의 의로운 외침과 희생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처는 4·19혁명 정신을 알리기 위한 모바일 게임 ‘이 세계에서 자유가 사라진다면’을 출시했다.

강국진 기자
2023-04-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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