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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세종에 AI 기술 적용한 화장품 생산기지 신설

한국콜마, 세종에 AI 기술 적용한 화장품 생산기지 신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3-01-25 16:40
업데이트 2023-0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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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세종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공장을 추가 건립한다.

한국 콜마는 세종시 전의면에 5만 8895㎡(1만 7816평), 축구장 8개 크기의 부지를 확보하고 연간 2억 2000만개의 화장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분기내 착공해 2024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공장이 가동 시 한국콜마의 국내 기초·색조화장품 생산능력은 연간 8억 7000만개로 늘어난다. 색조화장품 생산능력은 80% 향상될 전망이다.

신규 공장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AI 빅데이터 분석으로 불량률이 낮은 공정을 찾아내 품목별로 표준화하고 이를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장 내 할랄 보증 시스템도 구축해 중동·동남아 할랄 시장 수요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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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세종공장 조감도.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 세종공장 조감도. 한국콜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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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mar Logo_Horizontal
Kolmar Logo_Horizontal 한국콜마 제공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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