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 “나경원, 미모와 지성 겸비한 얼음공주”

입력 : ㅣ 수정 : 2019-09-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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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르크 극찬한 아사히tv 방송 캡처

▲ 나다르크 극찬한 아사히tv 방송 캡처

일본의 지상파 민영방송 TV 아사히는 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나다르크(나경원+잔다르크)’라고 표현하며 이례적인 칭찬을 쏟아냈다.

‘하토리 신이치의 모닝쇼’(이하 모닝쇼)는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 소식을 전하면서 나 원내대표를 소개했다. 방송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보수의 선봉장”이라며 웃고 있는 나 원내대표 얼굴에 갑옷을 입고 깃발, 창을 든 여전사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를 내보냈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국에 선봉장, 야당의 얼음공주’라고도 썼다.

조국 후보자를 ‘양파남’이라고 희화화해 표현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후보자 가족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 나온다며 조 후보자 개인의 신상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방송 분량이 과도하다는 일본 시청자들의 불만도 쏟아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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