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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파고드는 명시의 노래

마음을 파고드는 명시의 노래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7-08-18 22:08
업데이트 2017-08-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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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오후/최영미 지음/해냄 출판사/244쪽/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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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시대를 관통하는 담론을 형성시킨 최영미 시인의 두 번째 시선집이다. 서울신문에 연재했던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를 한 데 모으고 수정·보완했다.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의 연애시에서부터 입시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을 보며 떠올린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작품까지 명시 44편을 담았다. 가장 짧은 문자 예술이자, 우리의 가슴 속 허전한 곳을 건드리는 노래, 가볍게 날아다니다가도 심오하게 파고드는 이야기를 음미해볼 기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7-08-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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