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실질심사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서관

영장 실질심사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서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2-21 10:07
업데이트 2017-0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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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들어서는 우병우 전 수석
특검 들어서는 우병우 전 수석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취재진이 국정 농단 핵심인 최순실씨와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우병우 전 수석은 입을 굳게 다문채 기자들을 보고 있다.2017.2.21 연합뉴스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21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로 이달 19일 우 전 수석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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