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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장예원? 숙명여대 새 홍보모델 3인 3색 매력

제2의 장예원? 숙명여대 새 홍보모델 3인 3색 매력

입력 2013-05-15 00:00
업데이트 2013-05-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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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최초로 재학생 홍보모델을 도입했던 숙명여대가 올해 새 얼굴들을 소개했다.

숙명여대는 조소혜(22·미디어학부), 배혜지(21·멀티미디어학과), 유지혜(20·영어영문학부)씨 등 3명을 2013년 숙명여대 재학생 홍보모델로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들은 15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 면접,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특히 각각 지성, 인성, 건강을 앞세운 매력을 나타낸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숙명여대 홍보모델 조소혜(22·미디어학부)씨 /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홍보모델 조소혜(22·미디어학부)씨 / 숙명여대 제공
조소혜씨는 아나운서를 꿈꾸는 언론인 지망생이다. 학부 수석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재학기간 내내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교내 뮤지컬, 기타 동아리 등의 활동을 해왔다.

3명의 모델들은 올 한해 숙명여대에서 제작하는 광고와 소식지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숙명여대 홍보모델 배혜지(21·멀티미디어학과)씨 /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홍보모델 배혜지(21·멀티미디어학과)씨 / 숙명여대 제공


배혜지씨는 모 대기업의 시리즈 이미지광고에 학생모델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배씨는 숙명여대 홍보대사와 대학생 봉사단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하며 사회 공헌에 힘써온 인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배씨는 전공을 살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마케팅에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숙명여대 홍보모델 유지혜(20·영어영문학부)씨. /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홍보모델 유지혜(20·영어영문학부)씨. / 숙명여대 제공


유지혜씨는 우리나라의 안보를 책임질 장교를 꿈꾸는 예비 여성 리더다. 유씨는 지난해 국내 최초 여대 학군단인 숙명여대 ROTC 후보생으로 입단, 고된 기초군사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그룹 대학생 기자단과 한국장학재단 앰배서더 등의 경력도 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역대 숙명여대 홍보모델들은 지상파 최연소 아나운서 합격 등 큰 화제가 됐다”면서 “올해 선발된 이들도 전통과 명성에 걸맞은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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