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지원 대상자 최종선발

서울시 청년창업지원 대상자 최종선발

입력 2009-06-23 00:00
수정 2009-06-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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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명… 월 70만~100만원 사업비 지원

서울시는 20, 30대 청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는 ‘2030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자 75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식창업 446명, 일반창업 233명, 기술창업 79명으로, 접수인원(1891명)의 약 40%가 선발됐다.

시는 학계와 관련 협회가 추천한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의지, 아이템, 기술성, 시장파급 효과 등 항목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활동하며, 창업 공간과 함께 최장 2년간 월 70만~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일회성 아이템 개발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유도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사업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06-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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