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디지털 케이블 비교

IPTV·디지털 케이블 비교

입력 2009-04-13 00:00
수정 2009-04-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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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IPTV)와 디지털케이블 방송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둘다 주문형 비디오(VOD)와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채널 수나 화질 등에서 차이가 난다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 이런 것까지 머리 아프게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TV시청 행태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다만 각 업체별로 주력하는 서비스들은 조금씩 다르다. IPTV인 KT 메가TV는 교육 VOD가 강점이다. 교육을 비롯해 8만 5000여편의 VOD 서비스와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쇼핑·증권 등 다양한 양방향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LGtv는 고화질(HD)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고화질중심의 다큐멘터리가 많다. 브로드앤IPTV는 영화·오락 프로그램 등 VOD가 강점이다. 워너브러더스, 디즈니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 CJ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270개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통해 8만 5000편에 이르는 콘텐츠를 확보했다.

VOD보다 실시간 방송을 더 많이 본다면 IPTV보다는 디지털케이블이 적합하다.

디지털케이블은 100개 채널을 볼 수 있다. 많아야 40여개인 IPTV의 채널보다 양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스포츠, 드라마, 다큐멘터리, 여성 등으로 풍부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4-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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