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000t급 重잠수함 개발 착수

입력 : ㅣ 수정 : 1970-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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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5000억원을 들여 장거리 정밀타격능력을 지닌 3000t급 중(重)잠수함을 자체 개발하는 사업이 올해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은 16일 김장수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제16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21년까지 3000t급 잠수함 9척을 자체기술로 제작해 실전배치한다는 내용의 ‘장보고-Ⅲ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을 확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올해 설계에 들어가는 1번함은 2018년 실전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잠수함 독자설계와 건조기술을 보유한 12번째 국가가 된다.”고 말했다. 현재 해군은 독일 하데베(HDV)사와 기술제휴해 국내에서 생산한 1200t급 209잠수함 9척을 실전 운용중이며 지난해 1800t급 214잠수함 1척을 건조해 시험운행 중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7-05-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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