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연합] 3년여 전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왕세자비(妃)를 살릴 수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의 불씨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심장이식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는 5월 발간될 저서에서 사망 과정에 대해 더이상 침묵할 수없다며 “다이애나비를 살릴 수 있었다고 본다.내가 본 기록에 따르면 그는 내출혈로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저서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다이애나비가 자동차사고가 난 뒤 10분 이내에 병원으로 이송돼 적절한처치를 받았더라면 살아났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사후 조치가 미흡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이다.
다이애나비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친구 도디 파예드,운전자 헨리 폴 등 3명은 1997년 8월31일 차량사고로 모두 숨졌다.
버나드 박사는 “내 소견으로는 사고 직후 환자를 더 신속히 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것이 실수였으며 그녀의 사인이 된 내출혈은 외과적 수술로 간단히 멈춰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심장이식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는 5월 발간될 저서에서 사망 과정에 대해 더이상 침묵할 수없다며 “다이애나비를 살릴 수 있었다고 본다.내가 본 기록에 따르면 그는 내출혈로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저서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다이애나비가 자동차사고가 난 뒤 10분 이내에 병원으로 이송돼 적절한처치를 받았더라면 살아났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사후 조치가 미흡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이다.
다이애나비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친구 도디 파예드,운전자 헨리 폴 등 3명은 1997년 8월31일 차량사고로 모두 숨졌다.
버나드 박사는 “내 소견으로는 사고 직후 환자를 더 신속히 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것이 실수였으며 그녀의 사인이 된 내출혈은 외과적 수술로 간단히 멈춰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01-03-12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