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말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18일 “푸틴 대통령이 오는 2월26일 우리나라를 방문,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경의선 철도와 시베리아철도(TSR) 연결 ▲이르쿠츠크 및 사할린 가스전 개발 ▲남한·북한·러시아 3국 경제협력 및 공동 개발 등에 관한 10여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담과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올 상반기 서울방문에 합의했었다.
홍원상기자 wshong@
한 외교소식통은 18일 “푸틴 대통령이 오는 2월26일 우리나라를 방문,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경의선 철도와 시베리아철도(TSR) 연결 ▲이르쿠츠크 및 사할린 가스전 개발 ▲남한·북한·러시아 3국 경제협력 및 공동 개발 등에 관한 10여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담과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올 상반기 서울방문에 합의했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1-19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