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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공장 7일부터 ‘올스톱’

현대차 국내공장 7일부터 ‘올스톱’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2-05 01:56
업데이트 2020-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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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입구 모습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입구 모습
연합뉴스
4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일부와 쌍용차 평택공장이 중국산 부품 재고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공장 휴업을 연장하는 추세여서 이번 사태가 단기간에 수습되지 않고 장기화하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생산절벽’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부터 모든 공장 문을 닫는 현대차가 5일간 조업을 중단하면 6000억∼7000억원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추산된다. 기아차도 화성공장과 광주공장에서 부품부족으로 생산 감축을 실시하는 등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지만 이번 주가 지나면 재고 소진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2-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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