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6)가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 1년 계약을 하면서 윤석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QPR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계약이 끝난 퍼디낸드와 2015년까지 1년 계약을 했다”며 “퍼디낸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8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QPR의 이번 시즌 첫 영입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퍼디낸드는 QPR에서 뛰는 왼쪽 풀백인 윤석영과 포백(4-back)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퍼디낸드는 “해리 레드냅 감독 및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전 세계 많은 구단에서 영입제의가 왔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QPR을 선택했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아버지가 어린 나를 데리고 QPR 홈구장에서 축구를 봤었다. 이곳은 가족과의 추억이 많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햄 사령탑 시절 당시 14살의 퍼디낸드를 발굴해 계약했던 레드냅 감독은 “퍼디낸드는 환상적이고 훌륭한 선수”라며 “그를 영입하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QPR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계약이 끝난 퍼디낸드와 2015년까지 1년 계약을 했다”며 “퍼디낸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8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QPR의 이번 시즌 첫 영입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퍼디낸드는 QPR에서 뛰는 왼쪽 풀백인 윤석영과 포백(4-back)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퍼디낸드는 “해리 레드냅 감독 및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전 세계 많은 구단에서 영입제의가 왔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QPR을 선택했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아버지가 어린 나를 데리고 QPR 홈구장에서 축구를 봤었다. 이곳은 가족과의 추억이 많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햄 사령탑 시절 당시 14살의 퍼디낸드를 발굴해 계약했던 레드냅 감독은 “퍼디낸드는 환상적이고 훌륭한 선수”라며 “그를 영입하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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