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네덜란드 출신 코치 영입할 듯

홍명보호, 네덜란드 출신 코치 영입할 듯

입력 2013-12-16 00:00
업데이트 2013-12-16 00: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홍명보호가 네덜란드 출신 코치를 영입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홍명보(4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올해 러시아 안지에서 함께 생활했던 톤 두 하티니어르(55) 전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 감독과 대표팀 코치 계약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톤 두 하티니어르 전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 감독 연합뉴스
톤 두 하티니어르 전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 감독
연합뉴스


두 하티니어르 전 감독은 위트레흐트에서 수비수로 선수 생활을 한 뒤 감독까지 역임했다. 2008~2011년에는 위트레흐트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러시아 안지에서 코치로 활동하면서 홍 감독과 만났다.

두 하티니어르 전 감독은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코치에게든 월드컵에 참가하는 건 멋진 일”이라며 “내 지도자 생활에서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3-12-16 28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