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가볍게 8강 진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가볍게 8강 진출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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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서 한국의 남자단체전 우승에 이바지한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대회 2관왕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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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암게임> 호쾌한 스매싱 날리는 유연성
<아시암게임> 호쾌한 스매싱 날리는 유연성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 한국-홍콩 경기에서 이용대와 짝을 이룬 유연성(오른쪽)이 호쾌한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용대-유연성은 25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찬윈룽-라우처욱힘(홍콩)을 2-0(21-7 21-18)으로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는 데 힘을 보탰고,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5위인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트리야차트 차윗-크리스난타 대니 바와(싱가포르)를 2-0(21-14 21-15)으로 따돌리고 남자복식 8강에 올랐다.

여자단식 16강전에서는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양리리안(말레이시아)을 2-0(21-16 21-13)으로 제압했고,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2-1(18-21 21-18 21-15)로 역전승을 거뒀다.

혼합복식의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삼성전기)는 32강전에서 완와이치-웡킷렝(마카오)에게 2-0(21-6 21-6)으로 완승했고, 신백철-장예나(이상 김천시청)는 이옹펙산-웡치충(마카오)을 2-0(21-2 21-11)으로 꺾어 16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의 대표주자 손완호(김천시청)는 바타네자드 소루쉬 에스칸다리(이란)를 2-0(21-8 21-1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동근(요넥스)은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2연패를 노리는 린단(중국)을 상대로 2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으나 0-2(12-21 26-28)로 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하나-정경은(KGC인삼공사)이 8강전에서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톈칭-자오윈레이(중국)에게 1-2(13-21 21-19 19-21)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여자복식에서 전날 16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마카오 조에 패한 데 이어 2개 조가 모두 탈락했다.

배드민턴 개인전에는 각 나라에서 한 종목에 2명(조)까지 출전시킬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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