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이대호 이틀 연속 안타…타율 0.308 유지

[日야구] 이대호 이틀 연속 안타…타율 0.308 유지

입력 2013-10-02 00:00
업데이트 201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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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1)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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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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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친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08로 유지했다.

이대호는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소프트뱅크 선발 투수 다쓰미 신고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후속 아롬 발디리스의 안타로 2루까지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5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호아시 가즈유키의 초구를 때려 유격수 방면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발디리스가 병살타를 쳐 함께 잡혔다.

마지막 타석이던 7회 1사 1, 2루에서 이대호는 세 번째 투수 가야마 신야를 상대로 유격수 쪽 병살타를 때려 이닝을 종료했다.

오릭스는 7회에만 대거 5실점하며 2-9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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