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 “사우디 대신 한국이 2029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 의향 타진

OCA, “사우디 대신 한국이 2029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 의향 타진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8-22 11:15
수정 2025-08-22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개최지가 확정된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을 대한민국이 대신 개최할 수 있는지 의향을 한국 측에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막에 스키장을 짓겠다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원대한 포부가 난항에 빠지면서다.

이미지 확대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기간 OCA 회장단과 만난 유승민(가운데) 회장. 왼쪽에서 2번째가 셰이크 조안 OCA 회장 후보, 4번째는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 대한체육회 제공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기간 OCA 회장단과 만난 유승민(가운데) 회장. 왼쪽에서 2번째가 셰이크 조안 OCA 회장 후보, 4번째는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 대한체육회 제공


2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관차 싱가포르를 찾았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OCA 새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셰이크 조안 카타르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OCA 측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9년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에서 대신 개최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OCA가 우리나라 외에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중국에도 같은 내용을 제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답변한 뒤 귀국해 문화체육관광부에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의향 타진을 받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 국제대회 개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장을 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을 연 데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앞서 2022년 10월 OCA 총회 때 만장일치로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된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에 경기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기한 내 시설 완공이 어려워지면서 2029년 대회를 포기하고, 2033년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