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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또장’ 노범수, 5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노또장’ 노범수, 5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5-16 15:20
업데이트 2023-05-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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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은장사씨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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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평창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  태백급에서 우승한 노범수가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10일 평창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 태백급에서 우승한 노범수가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노또장’ 노범수(울주군청)가 5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23 민속씨름리그 3차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9~23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0일 태백장사(80㎏ 이하), 21일 금강장사(90㎏ 이하), 22일 한라장사(105㎏ 이하), 23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 관심은 노범수의 5개 대회 연속 우승 여부다. 노범수는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설날 대회, 2월 문경 대회, 4월 평창오대산천 대회까지 4개 대회를 내리 석권했다. 민속씨름 4년 차인 노범수가 이번 대회까지 꽃가마에 오르면 개인 통산 19회(태백 18회+금강 1회) 장사 타이틀로 현역 최다 타이틀 기록(20회)을 보유한 금강급 임태혁(수원시청)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전 대회 우승자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8강전부터 치르기 때문에 노범수로서는 더욱 유리한 상황이다.

평창오대산천 대회에서 장성우가 백두급 정상에 오르며 창단 3개 대회 만에 우승 물꼬를 튼 유일한 기업 씨름단 MG새마을금고가 기세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또한 평창오대산천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과 명승부를 연출하며 우승했던 수원시청이 이번 대회에서는 영암군민속씨름단과 16강전에서 일찌감치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되어 관심이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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